임신 28주, 병원을 옮기면서 처음으로 입체초음파를 찍었습니다. 뱃속 아기의 눈코입을 3D로 확인하고, 심지어 AI가 예측한 태어난 후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말에 솔직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. 그런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고, 그 순간 제가 느낀 감정은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. 입체초음파, 28주가 되어서야 처음 찍었습니다포항에서 다니던 병원에서는 입체초음파를 따로 시행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. 원하면 다른 병원에서 받아오라는 안내를 받았는데, 그때는 굳이 병원을 더 찾아다닐 여유가 없어서 그냥 넘겼습니다. 그러다 28주에 구미병원으로 전원하면서 드디어 기회가 생겼습니다.입체초음파(3D Ultrasound)란, 일반적인 2D 산전 초음파와 달리 태아의 얼굴 표면을 입체적으로 재구성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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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2. 15:46

